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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일(?)에 지쳐 시장 바닥에 주저앉아 쉬는 고양이..'제주도에서 유명한 냥이'

ⓒ노트펫
사진=instagram/@jekiyeon_0404

 

[노트펫] 시장 바닥에 주저앉아 '열일하다 쉬는 중'인 고양이 모습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끌었다.

 

지난달 27일 인스타그램에는 "사장님 말로는 알바하는 유명한 냥이라던데? 맞나요?"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상 속 고양이는 시장 바닥에 깔아둔 종이 상자 위에 주저앉아 있는데. 엉거주춤한 자세로 그루밍을 하는 모습이다.

 

고양이 앞에는 "열일 하다 쉬는 중. 만지지 마세요. 귀여운 냥이가"라고 써 있는 팻말이 놓여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노트펫

 

이 고양이의 정체는 제주 동문시장에서 유명한 '아르바이트하는 고양이'다. 현재 나이는 14~15살 사이로 추정된다. 인터넷에서 '동문시장고양이'라고 검색해 보면 기념품 위에 누워 자고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노트펫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 이 아이 생각보다 나이가 많았는데ㅋㅋ 이렇게 다시 보네요" "냥이 이름이 우도 땅콩인 줄" "아직도 있구나~ 반가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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