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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룸, 광동제약x제주삼다수와 '반려동물 등록 캠페인' NFT 발행

ⓒ노트펫
사진=비엠스마일 제공

 

[노트펫]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의 대표 브랜드 '페스룸'이 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함께 '반려동물 등록 캠페인' NFT를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페스룸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5월 9일 '오구데이(유기동물 입양의 날)'를 맞아 페스룸, 광동제약, 제주삼다수가 함께 반려동물 등록을 권장하고 동물 유실 및 유기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카카오 클립드롭스에서 반려동물 등록의 중요성을 알리는 웹툰을 공개, NFT 작품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한다. NFT 작품은 캠페인 취지에 맞춰 잃어버린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감동적인 재회 장면을 담았다. 

 

해당 작품은 100개 한정으로 판매되며 9일부터 일주일간 카카오 클립드롭스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작품 구매자에게는 페스룸과 광동제약 캐릭터가 그려진 반려동물 인식표와 8만원 상당의 페스룸 제품을 증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반려동물 등록률은 약 53%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 유실 및 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지방자치단체에 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또 외출 시 반려견은 반드시 보호자의 성명, 전화번호, 동물등록번호가 표시된 인식표를 착용해야 한다.

 

페스룸 관계자는 "페스룸은 연간순익금의 7%를 동물보호 활동에 사용하는 '7%의 기적' 캠페인을 시작으로 입양 권장 캠페인, 보호소 정기 후원, 1983봉사단 등 건강한 반려문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NFT 발행을 통해 반려동물 등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함께 동물권 보호 프로젝트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페스룸은 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함께 지난해 10월 동물권 보호를 위한 'YES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페스룸이 유기동물을 위해 제작한 '페스룸 트럭'을 활용해 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2,5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발생한 NFT 수익금은 추후 제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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