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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심쿵하게 한 애교쟁이 댕댕이 '손 달랬더니 손도 주고 마음도 줘'

ⓒ노트펫
사진=instagram/@sanji__._ (이하)

 

[노트펫] 손 달라고 하면 손도 주고 얼굴도 부비며 애교부리는 강아지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엄마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얼마 전 산지언니 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손 달라니까"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반려견 '산지'가 등장하는 영상을 한 편 올렸다.

 

산지 앞에 손을 내밀며 '손 주기' 개인기를 시켜보는 보호자. 애교도 많고 주인을 잘 따르는 산지는 바로 손을 주는데.

 

이어 옆으로 누우며 보호자의 손끝에 자기 얼굴을 기대는 녀석. 더 예뻐해달라고 애교 부리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노트펫

 

보호자는 "산지가 자기 얼굴을 손에 파묻거나 가리는 행동을 하면 너무 귀여워서 계속 귀여워했더니 스스로 어딘가 파고드는 행동을 자주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산지의 애교를 본 네티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귀엽다며 칭찬 일색인데. "표정이 진짜 사랑스럽다개" "이쁨받을 줄 아는 강아지" "코 너무 말랑할 것 같아요 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트펫

 

이제 곧 4살이 된다는 믹스견 산지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애교 부리고 사랑받는 것을 즐기는 아이란다.

 

보호자는 "밖에서 좋아하는 사람을 보면 반갑다고 소리 지르며 난리를 부리는 탓에 모르는 사람들은 강아지 학대인 줄 알고 웅성댄 적도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노트펫

 

직장에 나가야 해서 하루 종일 못 놀아주는 것이 미안해질 정도로 보호자를 따른다는 산지. 보호자는 "빨리 불로소득을 얻어서 산지 옆에 껌딱지로 붙어 있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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