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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고 떡실신 한 고양이?..집사보다 직장인 공감 산 아기냥

새끼고양이 타누키치가 실눈을 뜨고 낮잠을 잔 사진(오른쪽)으로 화제가 됐다. [출처: Twitter/ ponpokopontanu]
새끼고양이 타누키치가 실눈을 뜨고 낮잠을 잔 사진(오른쪽)으로 화제가 됐다.
[출처: Twitter/ ponpokopontanu]

 

[노트펫] 너무 피곤해서 소파에서 실신하듯 잠든 고양이 사진이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샀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생후 6개월 된 먼치킨 고양이 ‘타누키치’의 집사는 같은 날 트위터에 “소파에서 잠자는 고양이” 사진을 공유했다.

 

집사는 새끼고양이가 소파에서 쉬는 줄 알고 들여다봤더니, 새끼고양이는 실눈을 뜨고 잠들어 있었다고 한다. 사진에서 새끼고양이는 실눈을 뜨고, 입도 살짝 벌린 채 깊은 잠에 빠져있다.

 

 

 

고양이 사진은 집사보다 직장인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한 네티즌은 “죽을 만큼 야근하고 돌아온 내 모습이다.”라고 공감했다. 다른 네티즌도 “일 끝난 삼촌 같은 얼굴이라 귀엽다.”고 폭소했다.

 

“(고양이 안에) 사람이 들어있나?”, “등 뒤에 지퍼가 없을까?” 등 사람 같다는 댓글도 있었다. 집사를 믿고 안심하고 있다고 집사를 칭찬한 댓글도 많았다.

 

나이키 고양이 별명을 얻은 타누키치.
나이키 고양이 별명을 얻은 타누키치.

 

한편 새끼고양이 타누키치는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로고 같은 자세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몸을 비튼 사진 한 장으로 나이키 고양이란 별명을 얻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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