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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집사랑 산책 나가려다 딱 걸린 고양이.."안 보일 줄 알았다옹"

 

[노트펫] 아기 집사가 유모차를 타고 산책을 나가려 하자 같이 나가고 싶었던 고양이는 유모차 아래 있는 그물에 올라타 자리를 잡았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집사 몰래 유모차 아래 자리를 잡았다가 딱 걸린 고양이 '야마토'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최근 아이와 함께 산책을 나가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했다.

 

현관에 유모차를 펼치고 아이를 눕힌 다음 필요한 물건들을 넣은 가방을 챙겨 나왔는데 뭔가 기분이 묘했다.

 

언뜻 보기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계속 신경이 쓰였던 집사는 찬찬히 살피기 시작했는데 시선이 유모차 아래로 향한 순간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고양이 야마토가 유모차 아래 있는 그물에 올라가 식빵을 굽고 있었다. 녀석의 눈 덕분에 야마토를 발견한 집사는 서둘러 녀석을 밖으로 빼냈다.

 

억지로 밖으로 나온 야마토는 아쉬웠는지 집사가 나갈 때까지 빤히 쳐다봤다. 아무래도 아기 집사랑 같이 산책을 나가고 싶었던 모양이다.

 

 

집사는 "하마터면 함께 산책을 나갈 뻔했다"며 "다른 분들도 외출하기 전에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슨 사진인지 전혀 몰랐는데 깜짝 놀랐다", "나가기 전에 발견해서 다행이다", "나도 이런 적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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