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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펫, 요기요 출신 이용규 CPO 선임

 

[노트펫] 핏펫은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고도화 및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용규 전 요기요 CPO(최고제품책임자)를 신임 CPO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용규 CPO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에스티로더 뉴욕 본사에서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 후 듀크대학교 MBA 과정 졸업 후,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기획, 이후 쿠팡과 스타일쉐어에서 ‘국내 최초의 아마존식 오픈마켓 서비스’를 런칭하고, ‘10대들이 편히 쓸 수 있는 편의점 결제 기능’ 등을 도입하며 제품 혁신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요기요의 CPO를 역임하며 요기요를 국내 대표 배달 플랫폼으로 안착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용규 CPO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핏펫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와 제품의 품질 향상은 물론 신규 솔루션 전략 수립 등을 총괄할 계획이다.

 

이용규 CPO는 “핏펫은 커머스와 물류혁신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고, 동물병원, 진단키트, 보험까지 반려동물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리딩할 수 있는 플레이어"라며 "길에서 구조한 고양이 세 마리의 집사로서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반려동물 생태계를 통합하는 데 열정을 쏟고 싶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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