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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물친구들, 동물학대 예방·근절 연속 시민 워크숍 개최

 

[노트펫] 제주지역 동물단체 제주동물친구들이 동물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해 연속 시민 워크숍을 개최한다.

 

최근 제주에서는 연달아 끔찍한 동물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시 한림읍에서 입과 주둥이를 노끈으로 결박당한 개가 발견되어 구조되는가 하면, 제주시 내도동 도근천 인근에서는 주인이 반려견을 산 채로 파묻는 사건도 있었다.

 

최근 3년간 제주에서는 총 70건의 동물학대 사건이 발생, 46건, 73명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통발을 이용해서 고양이를  물속에 빠뜨려 죽이고, 눈알이 튀어나오도록 가격당한 고양이, 예리한 무언가에 찢긴 채 창자가 다 삐져나온 고양이 등등의 사건이 벌어졌다.

 

제주동물친구들은 "전국적으로도 동물학대는 갈수록 상상을 초월하는 형태로 잔인해져 가는 실정"이라며 "마치 게임을 즐기듯 동물들의 고통을 즐기는 형태로 점점 가학적이 되어가고 있는 게 작금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제주동물친구들 관계자는 함께 고민하여 해결책을 모색하고 행동함으로써 동물학대를 예방하고 근절시킬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 동물문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참석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 워크숍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부분참석도 가능하다.

 

[ 동물학대예방과 근절을 위한 시민 워크숍 ]

 

△ 5월 21일 토요일 늦은 4시~6시

△ 5월 28일 토요일 늦은 4시~6시
△ 6월 4일 토요일 늦은 4시~6시
장소 : 제주동물친구들 사무실(남광북3길 47-1 201호)
신청 : 010 2831 6569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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