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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전 대통령, 퇴임 이틀 만에 SNS.."잘 지내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노트펫]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이틀 만인 지난 12일 SNS에 퇴임 후 처음으로 소식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귀향 후 첫 외출. 아버지 어머니 산소에 인사드리고, 통도사에도 인사 다녀왔습니다"라고 썼다.

 

문 전 대통령은 "법당에 참배 드리고, 성파 종정스님과 현문 주지스님을 뵙고 모처럼 좋은 차, 편한 대화로 호사를 누렸습니다"라며 "통도사는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오랜 세월 많은 기도가 쌓인 선한 기운이 느껴지는 절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그러면서 "제 집이 통도사 울타리 바로 옆이기도 하고 친구 승효상이 설계하면서 통도사의 가람구조를 많이 참고했다고 해서 ‘통도사의 말사’가 되었다는 농담을 주고 받았습니다"고 한결 가벼워진 마음을 표현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 전 대통령은 "집 정리가 끝나지 않았고, 개 다섯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의 반려동물들도 아직 안정되지 않았지만,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문 전 대통령은 글과 함께 산소를 찾고, 통도사를 찾아 스님들과 환담하며 환하게 웃는 사진을 게시했다. 또 집안에서 풍산개 반려견 가운데 한 녀석과 눈을 맞추는 사진도 게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원래 풍산개 마루와 고양이 찡찡이를 키우다 청와대에 데려갔고, 청와대에 들어간 직후 동물단체로부터 유기견 출신의 까만 개 토리를 입양했다. 개가 다섯 마리가 된 것은 재임 시절 남북정상회담의 선물로 북에서 받은 풍산견을 함께 데리고 와서다.

 

북에서 온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에 더해 마루와 곰이 사이에서 지난해 태어난 새끼 7마리 가운데 다운이까지 해서 세 마리가 늘었다.

 

특히 곰이와 송강이는 국가의 소유로 퇴임과 함께 데려갈 지도 관심이 됐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에도 북에서 풍산개가 선물로 왔던 적이 있었고, 이들 풍산개들은 규정에 묶여 퇴임 이후 국가 시설로 인계됐다가 생을 마쳤다.

 

지난 3월말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동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위탁관리 형식으로 데려가겠다는 의사를 표시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주인이 바뀌면 적응이 어렵다며 화답하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이들 풍산개들도 데려올 수 있게 됐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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