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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 몇 주 정도 됐을까? 돌보는 방법은?

꼬물꼬물 귀여운 아기 고양이, 태어난 지 몇 주 정도 됐는지 아는 건 너무 어려운데요. 성장하며 달라지는 신체 특징이나 체중 등을 통해 대략적으로 새끼 고양이 몇 주 됐는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새끼 고양이의 시기별 특징과 함께 돌보는 방법도 알아보아요.

 

새끼 고양이 몇 주 정도 됐을까? 돌보는 방법은?

 

새끼 고양이, 체중 측정이 중요해요

새끼 고양이는 약 4~5개월까지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요. 특히, 우유를 먹는 수유기에는(생후 1개월까지) 하루에 10~30g씩 늘어나는데요. 이때는 매일 몸무게를 재는 게 좋습니다. 그 이후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체중을 재며 잘 성장하고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새끼 고양이 몇 주 됐을까? 체중으로 알아봐요

대략적인 고양이의 나이, 체중과 다양한 특징을 통해 알 수 있어요. 다만, 유전, 환경, 영양 상태 등에 따라 고양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노르웨이 숲이나 메인쿤 등 대형 고양이의 경우 약 3~5세까지 성장할 수 있으며, 체중에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태어난 직후, 100g~ 130g

약 10cm로 사람 손바닥만 한 크기입니다. 아직 눈을 뜨지 못한 상태이며, 귀도 들리지 않는답니다.

참고로, 생후 3~4주 정도까지 고양이는 스스로 배변할 수 없어요. 따라서, 미지근한 물로 적신 수건, 거즈 등으로 엉덩이를 가볍게 두드려 배변을 도와줘야 합니다.

~생후 1주일, 약 200g

이때부터 눈을 뜨기 시작하며, 귀도 조금씩 펴지기 시작해요. 눈이 떠졌다고 하더라도 아직 시력이 완전히 발달하진 않은 상태예요.

 

~생후 2주일 (눈을 떠요), 약 250g

생후 약 2주가 되면 눈을 완전히 뜨게 돼요. 이때부터 유치가 나기 시작합니다. 아직까지 발톱을 드러내지 못하고, 움직임이 불안정해요.

~생후 3주일, 약 300g

새끼 고양이가 생후 3주일이 되면 주변을 돌아다니기 시작해요.

 

~생후 1개월(이제 우유는 안녕), 약 400g~500g

계속해서 유치가 자라나는 시기에요. 접혀있던 귀도 거의 다 펴지게 돼요. 또한, 이때부터 조금씩 젖을 떼고 사료 급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후 1개월부터는 고양이가 스스로 배변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생후 2개월, 약 900g~1200g

900g~1200g 정도 나가게 됩니다. 호기심이 강해지고 활발히 움직여요. 시력도 완전히 발달해 앞을 잘 볼 수 있답니다. 이 시기부터 사회화를 시작하면 좋으니, 고양이나 사람과의 상호 작용이 중요하겠죠.

 

~생후 3개월(눈 색이 바뀌어요), 약 1.3kg

유치가 모두 났고, 발톱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 양치질, 손톱깎이 등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고양이 눈색이 정해지기도 하는데요. 멜라닌 색소가 없어 파란색인 새끼 고양이의 눈이 갈색, 초록색, 노란색 등으로 바뀌게 됩니다.

또한, 고양이의 경우 아주 어려도 중성화 수술을 받을 수 있어 생후 약 2개월이 지났다면 중성화 수술이 가능합니다. 만약 중성화 수술을 고민 중이라면, 수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시기에 하는 게 좋겠죠.

~생후 4개월, 약 1.8~2kg

에너지가 넘쳐 활동량이 많은 시기입니다. 또한, 암컷 고양이의 경우 발정을 시작할 수 있어요. 새끼 고양이가 임신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생후 5-7개월(유치가 빠져요), 약 2kg~3.5kg

유치가 빠지고, 새로 이가 자라나 이갈이를 할 수 있어요. 아직 쑥쑥 자라는 시기로, 활동량이 아주 많아집니다.

~생후 8-10개월, 약 3.5kg~4kg

거의 다 성장했기 때문에, 천천히 자라고 무게도 조금씩 늘게 돼요. 약 9개월 정도가 되면 유치가 모두 빠지고, 새 이가 모두 자라나는 시기랍니다.

~생후 11-12개월, 약 4kg

이 시기가 지나면 완전한 성묘라고 할 수 있어요. 성장이 거의 마무리되어 몸무게가 크게 늘지 않아요.

 

새끼 고양이 밥, 얼마나 줘요?

성장 중이기 때문에, 새끼 고양이는 성묘에 비해 높은 칼로리를 섭취해야 해요. 새끼 고양이의 섭취 칼로리는 체중에 따라 다른데, 대략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운동량이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적정 칼로리만큼의 사료를 하루 3~4회에 나눠주면 됩니다.

  • 2~4개월: 체중 x 200kcal
  • 4~6개월: 체중 x 150kcal
  • 6~8개월: 체중 x 100kcal
  • 8개월 이후: 체중 x 80kcal

우유 급여량의 경우 아래와 같으니 참고해 주세요.

  • 생후 1주: 1회분 약 5~10cc를 1일 8회 정도 급여
  • 생후 2주: 1회분 약 10~15cc를 1일 8회 정도 급여
  • 생후 3주: 1회분 약 15~20cc를 1일 8회 정도 급여
  • 생후 1달: 서서히 이유식으로 전환하는 시기이므로 수유 양을 줄여 나간다

새끼 고양이, 면역력이 약해요

새끼 고양이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다양한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워요. 특히, 고양이 감기라고 불리는 헤르페스(허피스), 칼리시, 클라미디아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눈곱이 심하게 끼고, 콧물, 발열, 눈물량 증가, 구내염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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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펫 님의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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