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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집 뺏고 누워있자 그대로 깔고 앉은 초대형견.."이래도 안 비켜?"

ⓒ노트펫
사진=TikTok/lindsaycurtis(이하)

 

[노트펫] 고양이에게 집을 뺏긴 개는 순순히 물러나는 대신 소심한 반격에 나섰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미국 매거진 뉴스윅은 고양이가 집을 차지하자 그 위에 그대로 누워버린 초대형견의 영상을 소개했다.

 

초대형견인 그레이트 피레니즈종 '루나(Luna)'와 고양이 '딜(Dill)'의 일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lindsaycurtis1 I know my dog did not just sit on the cat  #fyp #cat #dog #MakeItCinematic #funny ♬ Funny Song - Cavendish Music

 

 

린지 커티스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나는 내 개가 고양이 위에 앉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자신의 집인 원형 쿠션에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루나의 모습이 담겼다.

 

그리고 그 쿠션의 한가운데에는 고양이 딜이 누워있었다.

 

딜은 집 주인의 방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쿠션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자 루나는 딜이 누워있는 쿠션 위로 올라가더니 그대로 누워버렸다.

 

딜은 생각지 못한 루나의 행동에 당황한 듯한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보더니, 루나를 향해 소심한 냥펀치를 날리며 영상은 끝이 났다.

 

해당 영상은 86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고양이는 개의 푹신함이 맘에 들었던 것 같다", "고양이를 밟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한 착한 개", "고양이가 고자질하듯 집사를 바라보는 표정이 너무 재밌다", "둘의 평소 사이가 얼마나 좋을지 짐작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린지는 루나와 딜이 쿠션에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을 추가로 공개하기도 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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