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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급식기의 위험성(?) 알린 집사..잠든 사이 냥이가 '사료 잭팟' 터트려

 

[노트펫] 자동 급식기 앞에서 사료가 나오길 기다리다 참지 못한 고양이는 급식기를 쓰러트렸다. 그 바람에 안에서 사료들이 쏟아져 나왔고 녀석은 여유롭게 만찬을 즐겼다.

 

25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오타쿠마 경제신문은 집사가 잠든 사이 사료 잭팟(?)을 터트린 고양이 '사쿠'의 사연을 전했다.

 

일본 도쿄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최근 식탐 많은 고양이 사쿠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았다.

 

 

평소와 다름없이 아침 일찍 알람을 듣고 일어난 집사는 사쿠가 사료를 먹는 소리에 이끌려 거실로 향했다.

 

자동 급식기에서 나온 사료를 얌전히 먹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충격적이었다.

 

녀석은 사료가 나오기까지 기다리다 화가 났는지 자동 급식기를 쓰러트렸고, 그 충격으로 뚜껑이 열려 안에 담겨 있던 사료들이 와르르 쏟아졌다.

 

 

사료 잭팟(?)에 신이 난 사쿠는 허겁지겁 먹어 치우기 시작했다. 때마침 집사가 나와 이 광경을 목격한 것이다.

 

집사는 믿을 수 없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은 뒤 자신의 SNS에 '거짓말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뷔페가 되어 버렸네요", "우리 집도 늘 자동 급식기가 쓰러져 있다", "믿을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집사는 "이런 일은 처음이라 미리 대처를 못했다"며 "너무 충격적이라 한동안 멈춰 있다가 급하게 사료를 쓸어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사료를 담는 동안 녀석은 태평하게 발 그루밍을 했다"며 "재범이 일어날 것 같아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 중이다"고 덧붙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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