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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불태웠댕"..강에서 신나게 물놀이하다 급방전된 허스키

 

[노트펫] 물놀이를 너무 격하게 한 나머지 급방전이 된 허스키는 물가에 누워 그대로 잠이 들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신나게 물놀이를 하다 급방전된 허스키 '노아'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지난달 초 1살 된 강아지 노아와 함께 인근에 위치한 강으로 놀러 갔다.

 

 

노아는 처음 강에 놀러 갔을 때부터 물놀이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 강아지용 구명조끼와 긴 리드줄 등을 챙겨갔는데 발이 닿는 곳에서 조심스럽게 탐색을 하더니 곧 물속으로 뛰어들어 멋진 수영실력을 뽐냈다.

 

이후 녀석은 수영에 재미를 느꼈는지 강에만 가면 신나게 물놀이를 했다.

 

 

이날도 노아는 평소와 다름없이 열심히 수영을 했다. 그러다 피곤했는지 텐트로 가서 휴식을 취했다.

 

노아도 피곤해 하고 충분히 놀았다고 생각한 보호자는 녀석을 데리고 돌아갈 준비를 하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노아가 벌떡 일어나 다시 강에 가서 놀겠다 고집을 부렸다.

 

너무 무리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을 하던 것도 잠시 이어 노아가 한 행동을 보고 보호자는 웃음을 터트렸다.

 

 

당장이라도 물속에 들어가 놀 것처럼 행동하던 녀석이 물가 바로 옆에 드러누워 졸기 시작했다.

아무리 에너지 넘치는 허스키라도 격한 물놀이를 쭉 이어서 하는 건 무리였나 보다.

 

노아의 보호자는 "꽤 여러 번 강에 물놀이를 하러 갔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다"며 "이 모습을 보고 물놀이가 너무 좋아서 물 옆에서 자고 싶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돌아가자고 해도 꼼짝도 하지 않아서 10분 정도 실랑이를 벌이다 간식 먹을까? 한마디에 바로 일어났다"며 "그렇게 집에 가서 저녁도 푸짐하게 먹고 밤 산책도 했다"고 덧붙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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