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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유인해 케이지에 가둬버린 고양이..'집사 사랑 독차지하려'

ⓒ노트펫
사진=TikTok/mrmilothechonk 영상 갈무리(이하)

 

[노트펫] 집사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었던 고양이는 함께 사는 강아지를 '처리'하기로 했다.

 

지난 8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라디오 방송 하트라디오(Heart Radio)는 강아지 친구를 유인해 케이지에 가둬버리는 고양이의 영상을 소개했다.

 

고양이 '마일로(Milo)'와 강아지 '베컴(Beckham)'의 보호자 에리카는 지난 4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집사의 사랑을 혼자 차지하고 싶어 꾀를 부린 마일로의 모습이 담겼다.

 

베컴의 케이지에 들어가 떡하니 앉아 있는 마일로.

 

 

그 모습을 보자 베컴은 케이지 안으로 들어와 같이 놀자고 꼬리를 치는 모습이다.

 

그런데 마일로는 그런 베컴을 뒤로한 채 후다닥 케이지 밖으로 나와버리더니, 얼굴로 케이지의 문을 밀어 닫아버렸다.

 

 

케이지 안에서 얼어버린 베컴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마일로는 집사에게 유유히 걸어가 애정표현을 하는데.

 

 

해당 영상은 14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는 한다면 하는 동물이다", "친구랑 노는 줄 알았던 리트리버는 배신감에 충격을 받은 표정이다", "질투로 인해 벌어진 사랑스러운 감금 사건", "우리 고양이는 강아지를 가두는 대신 자기 자신을 스스로 가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리카는 "마일로가 이런 짓을 할 때마다 즉시 베컴을 케이지 밖으로 내보내주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누리꾼들을 안심시켰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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