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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g 아령 혼자서 들겠다던 고양이.."꿈쩍도 안 하니 머쓱하네옹"

 

[노트펫] 집사가 근력 운동을 하자 아령에 관심을 보이던 고양이는 "너도 해볼래?"라는 집사의 말에 호기롭게 도전을 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베마타임즈는 8kg 아령을 들어보겠다고 나선 고양이 '미상'을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현재 6개월 차 고양이 미상과 함께 살고 있다.

 

 

호기심 많고 에너지 넘치는 미상은 집사가 무엇을 하든 항상 관심을 보이고 참견을 하려 했다.

 

최근 집사는 8kg짜리 아령을 들고 근력 운동을 하고 있었다. 그때 미상이 슬그머니 옆으로 다가왔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는 녀석에 집사는 농담 삼아 "너도 해볼래?" 하고 아령을 바닥에 내려놓았다.

 

그러자 미상은 아령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가 냄새를 맡으며 관심을 보였다.

 

그러고는 호기롭게 아령을 들어 올리려고 했다. 하지만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8kg 아령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두 앞발로 있는 힘껏 들어 올려보기도 하고 입으로 물어보기도 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자 민망해진 녀석은 입맛을 한 번 다신 뒤 아령에서 떨어졌다.

 

집사가 자신의 SNS에 '미상. 그건 역시 못 들어 올리잖아' 글과 함께 영상을 올리자 누리꾼들은 귀여운 미상의 모습에 엄마 미소를 지었다.

 

누리꾼들은 "도전을 했다는 게 중요하다", "너무 귀엽다", "민망해하는 거 정말 귀엽고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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