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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나가려는 강아지 문앞서 '길막'하는 고양이.."못 나간다옹!"

ⓒ노트펫
사진=Tiktok/nenemartinez18

 

[노트펫] 놀러나가려는 강아지를 막아서는 고양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5일(이하 현지 시각) 페루 매체 라리퍼블리카(LaRepublica)는 밖에 나가려는 강아지의 길을 막고 있는 고양이의 영상을 소개했다.

 

 

멕시코에 사는 틱톡 유저 헨리 마르티네즈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 '@nenemartinez18'에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외출하려는 마르티네즈의 반려견과 그런 반려견을 저지하는 반려묘의 모습이 담겼다.

 

열린 문 사이로 나가려는 강아지.

 

그러나 문 앞에는 고양이가 떡하니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고양이의 눈치를 살피며 슬그머니 집 밖을 나가려던 강아지는 냥펀치를 맞자 뒷걸음질을 하며 물러서더니, 발만 동동 거리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63만5천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덩치 큰 강아지가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우리 집 고양이는 내가 외출하려고 해도 저렇게 내 앞을 막는다", "친구와의 약속에 늦을까 봐 초조해하는 강아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마르티네즈는 방 안에서 서로 등을 진 채 있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며 "그리고 아무도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하하하하"라고 전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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