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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받고 싶어 절뚝거리며 아픈 척 연기하는 강아지.."나 좀 보개!"

 

[노트펫] 보호자의 관심을 받고 싶어 아픈 척 연기를 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 시각) 페루 매체 라리퍼블리카(LaRepublica)는 보호자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 다리를 절뚝거리며 걷는 강아지의 영상을 소개했다.

 

틱톡 사용자 @Gabriela Tarascon이 지난 12일 게재한 영상이 누리꾼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가브리엘라 타라스콘이 자신의 반려견과 산책을 나선 모습이 담겼다.

 

한 쪽 다리가 불편한 듯 절뚝이며 걷는 강아지.

 

가브리엘라는 그런 녀석에게 다가가 걱정스러운 듯 따뜻한 말을 건네며 앞발을 어루만져 주는데.

 

그러자 놀랍게도 강아지는 언제 그랬냐는 듯 네 발로 경쾌하게 걷기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녀석은 가브리엘라의 관심을 끌기 위해 종종 이렇게 아픈 척 연기를 펼친다고 한다.

 

해당 영상은 12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올해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 같다", "우리 강아지도 가족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아픈 척 연기를 할 때가 있다", "사랑스러운 존재가 사랑을 갈구하는 사랑스러운 방법"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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