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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한 집사 맞이한 고양이의 자세..개냥이 집사는 `퇴근이 2배로 행복`

스타 고양이 만도는 반려견처럼 보호자를 잘 따르는 개냥이다. [출처: 만도 인스타그램]
스타 고양이 맨도는 반려견처럼 보호자를 잘 따르는 개냥이다.
[출처: 맨도 인스타그램]

 

[노트펫] 고양이는 다정다감한 반려견에 비해 도도해서 키우는 재미가 덜하다는 편견이 있다. 이 편견을 깨는 고양이가 있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1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고양이 ‘맨도’의 집사는 지난달 29일 틱톡에 자신을 다정하게 맞이해주는 고양이의 홈카메라 영상을 공유했다. 이 영상은 거의 2주 만에 조회수 1660만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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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맨도는 집사가 문을 여는 소리에 문 앞으로 다가가서 기다린다. 문이 열리고 집사가 들어오자, 집사에게 다가가 발 앞에 배를 드러내고 누워, 신뢰를 드러낸다. 집사는 맨도를 들어 올려서 안아준다.

 

맨도의 집사는 “도대체 누가 당신이 집에 돌아왔을 때 고양이들은 반려견처럼 맞아주지 않는다고 말했나?”라고 반문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집사를 맞이하는 만도의 자세는 신뢰와 애정으로 가득하다. [출처: 만도 틱톡]
집사를 맞이하는 맨도의 자세는 신뢰와 애정으로 가득하다. [출처: 맨도 틱톡]

 

네티즌들은 다른 고양이들은 그렇지 않다며, 집사를 부러워했다. 한 네티즌은 “그것은 정말 귀중하다.”고 댓글을 남기자, 집사는 기쁨의 이모티콘을 달았다. 한 집사도 “우리 고양이들은 우리를 반려견들처럼 맞아주지 않는다.”며 고양이들을 많이 키우면 집사한테 무관심하다고 아쉬워했다.

 

맨도는 하루 종일 집사의 의자에서 낮잠을 자면서 집사가 오기만 기다리는 ‘개냥이’라고 한다. 개냥이는 개처럼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를 말하는 신조어다.

 

하지만 집사가 여행을 갈 때 항상 맨도를 동행시킨다. 집사는 맨도와 함께 여행을 즐겨서 여행잡지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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