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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다 어깨 부딪힌 강아지들 때문에 난투극 벌인 주인들

 

[노트펫] 산책을 하다 으르렁댄 반려견들 때문에 시비가 붙어 병까지 난무하는 난투극을 벌이는 주인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엄청난 더위에 불쾌지수까지 치솟은 지금 남의 나라 일만은 아닙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는 SNS에 올라온 런던 교외지역 그리니치의 템즈 강변에서 벌어진 난투극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해질 무렵 수많은 사람들이 강가를 산책하고 있는 가운데 반려견들이 서로 으르렁대는 것으로 영상이 시작합니다.

 

여성과 함께 있던 대형견이 지나가는 푸들로 보이는 작은 개에게 덤벼들고, 소형견은 이에 놀라 같이 맹렬하게 대거리합니다.

 

주인들이 개들을 떨어뜨린 뒤 빨간 셔츠를 입은 남성이 큰개의 일행들 가운데 흰 셔츠를 입은 남성에 다가가 항의하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당신들 개가 우리 개를 물려고 했다. 개 똑바로 간수하라'는 내용 쯤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흰 셔츠를 입은 남성은 술을 마신듯 혀꼬부라진 소리를 내면서 이에 지지 않고 맞섭니다. 그새 개들은 평온을 되찾았는지 각자 주인들 품에 안겨 이 상황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긴장이 높아지던 사이 흰 셔츠 남성의 일행이 빨간 셔츠 남성에게 주먹을 날리면서 난투극이 시작됩니다. 이 사람 역시 손에 맥주병을 들고 있는 것으로 봐선 술에 취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빨간 셔츠 남성은 이에 격분해 들고 있던 음료병으로 흰 셔츠 남성의 머리를 내리치고, 그러면서 3대 1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빨간 셔츠의 남성은 숫적 열세에 뒷걸음질치기는 하지만 여성과 반려견을 보호하기 위해 결코 물러서지 않습니다.

 

싸움 중간에 소형견을 안고 있던 여성이 싸우지 말라고 애원해도 한 번 시작된 싸움은 쉽사리 끝이 나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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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게시한 사람은 새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가 이 모습을 담게 됐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끝이 났는지에 대해서는 영상 만으로는 알 수가 없습니다. 또 이 영상과 관련해 경찰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이 싸움 뿐 아니라 산책하다가 이렇게 시비가 붙어 싸움을 벌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서로 주먹까지 오갔다면 쌍방폭행으로 경찰서 신세를 면하기 어렵습니다.

 

산책할 때 이처럼 순식간에 개들이 으르렁대고 심지어는 물림사고로 확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목줄을 짧게 잡고 산책을 하고, 혹 앞에서 낯선 개가 온다면 잠시 멈춰서 먼저 지나가도록 유도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권고하고 있습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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