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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우리 집사 아니네!"..실수로 남의 집 들어간 고양이의 반응

ⓒ노트펫
사진=Instagram/petloversglobal(이하)

 

[노트펫] 고양이는 낯선 집사를 발견하자 깜짝 놀란 듯 그대로 얼어붙었다.

 

지난 14일(이하 현지 시각) 러시아 스푸트니크뉴스(sputniknews)는 실수로 남의 집에 들어간 고양이가의 반응을 소개했다.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 계정 @petloversglobal에 "내 고양이 아닌데......"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영상 하나가 누리꾼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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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플랩(cat flap:집의 문 아랫부분에 고양이가 드나들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작은 구멍)을 통해 들어온 고양이 한 마리.

 

몸이 반쯤 들어온 후에야 뭔가 이상하다는 걸 깨달은 듯 그대로 자리에서 멈춰버렸다.

 

낯선 집사의 얼굴을 본 고양이는 큰 충격을 받은 것 같은데.

 

그 집에 사는 집주인 고양이 역시 놀라기는 마찬가지.

 

반쯤 들어온 침입자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다.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고양이는 그대로 후진을 하며 문밖으로 빠져나갔다.

 

해당 영상은 15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표정에서 얼마나 당황했는지가 그대로 느껴진다", "집주인 고양이랑 몰래 데이트를 하려다 눈치 없는 집사에게 걸린 것 아닐까?", "부디 녀석이 무사히 집을 찾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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