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witter/hvgoenka(이하)

[노트펫] '공짜 마사지'를 즐기는 강아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5일(이하 현지 시각)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는 자동세차장 기계에서 마사지를 받는 강아지의 영상을 소개했다.

인도 뭄바이 출신 하시 고엔카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 @hvgoenka에 "공짜 마사지 받으실 분?"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Free massage anyone ?pic.twitter.com/HSW6L201KR

— Harsh Goenka (@hvgoenka) June 23, 2021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세차장을 방문한 강아지 손님의 모습이 담겼다.

자동 세차 중인 차량의 뒤에서 얌전히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강아지 손님.

차량이 앞으로 가자 세차 기계로 다가와 몸을 돌리고 자리를 잡더니, 빙글빙글 돌아가는 커다란 세차 솔에 몸을 맡긴다.

한 두 번 받아본 게 아닌 듯 익숙하게 이쪽저쪽 몸을 움직여가며 구석구석 시원한 솔질을 받는 강아지.

얼굴과 옆구리까지 야무지게 마사지를 받은 후에야 만족한 듯 자리는 뜨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9만3천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고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가 안심했다. 즐거워 보이니 다행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인다", "영리한 개가 목욕을 즐기는 방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위험성을 지적하며 "장난이라도 절대 따라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