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고양이인 노르웨이 숲, 늠름한 모습이 매력적인 고양이에요. 사람에게도 친화적인 편이라, 성격이 좋다고 알려진 고양이이기도 하죠. 하지만, 노르웨이 숲도 다양한 유전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키우기 전 그 배경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요.
노르웨이 숲의 역사![](https://s.w.org/images/core/emoji/13.0.1/72x72/1f468-200d-1f3eb.png)
노르웨이 숲은 이름처럼 북유럽에서 왔어요. 스칸디나비아(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지역에서 나타난 고양이인데요. 북유럽 신화나 민간 이야기에서 등장할 정도로 아주 오랫동안 북유럽 지역에서 지낸 고양이에요.
실제로 바이킹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배 위의 쥐를 잡기도 했다고 해요.
노르웨이 숲 특징은?![](https://s.w.org/images/core/emoji/13.0.1/72x72/1f332.png)
크기 및 평균 수명
노르웨이 숲은 평균 5kg 이상 나가는 대형 고양이예요. 보통 3~4살까지 성장합니다. 체격이 좋고 뼈대가 굵어 몸이 아주 튼튼한 게 특징이에요.
평균 수명은 약 14~16년으로 알려져 있어요.
털
추운 북유럽에서 온 만큼, 노르웨이 숲은 풍성하고 긴 털이 촘촘하게 나있어요. 대신 더위에는 아주 약하기 때문에 열사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또한, 자연발생한 상태로 오래 있었기 때문에 코숏처럼 무늬가 아주 다양하다는 게 특징입니다.
아몬드 형 눈, 일자 코
노르웨이 숲은 비스듬한 각도의 아몬드 형 눈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이마부터 코 끝까지 일자로 떨어지는 모양이에요.
또한, 얼굴이 역방향 정삼각형 모양인 게 특징입니다.
노르웨이 숲 유전병![](https://s.w.org/images/core/emoji/13.0.1/72x72/1f3e5.png)
노르웨이 숲은 아래와 같은 유전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요.
글리코겐 저장 질환 IV(GSD IV)
이 병은 고양이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되는 병이에요. 흔하게 생기는 병은 아니지만 노르웨이 숲이 종종 가지고 있는 유전 질환이에요.
새끼 때 유전자 검사를 하면 이 질병의 여부를 알 수 있는데요. 이 병을 가진 새끼 고양이는 얼마 살지 못한다고 합니다 ㅠㅠ
심장 질환
심장 질환인 비대성 심근병증(HCM)에도 취약해요. 이는 품종개량된 많은 고양이가 가지고 있는 유전질환이에요. 호흡 곤란, 식욕 부진 등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관절 질환
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유전적으로 슬개골 탈구, 고관절 이형성증과 같은 관절 질환이 있을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유전적으로 다수포성 신장질환(PKD), PK 결핍, 망막 이형성증 등의 질병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알아둡시다.
노르웨이 숲 성격![](https://s.w.org/images/core/emoji/13.0.1/72x72/2600.png)
노르웨이 숲은 똑똑하고 주변 환경에 잘 적응하는 편이에요. 사람들과 잘 어울려 개냥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해요.
또한, 에너지가 넘치고 사냥 본능도 강한 편이라 잘 놀아주는 집사와 궁합이 잘 맞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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