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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굽는 아빠 옆에 공손히 두 발 모으고 선 댕댕이..`한 입만 줍쇼`

터프한 아빠 옆에서 공손하게 바베큐 차례를 기다리는 반려견 디파. [출처: Twitter/ CRF250L1114]

터프한 아빠 옆에서 공손하게 바베큐 차례를 기다리는 반려견 디파.

[출처: Twitter/ CRF250L1114]

 

[노트펫] 고기 굽는 아버지 옆에서 공손하게 두 발을 모으고 선 반려견 사진이 화제라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아이디 ‘CRF250L1114’은 지난 6일 트위터에 “엄마가 보내주신 집의 현재 모습입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이 사진은 게시 하루 만에 11만회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사진에서 일본 홋카이도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아빠가 펜션 테라스에 바베큐 그릴을 놓고, 고기를 굽고 있다.

 

그 옆에서 황색 반려견‘디파’가 고기 불판에 시선을 고정한 채 뒷발로 서서, 공손히 앞발을 모으고 있다. 마치 “바베큐는 못 참지! 제발 한 입만 줍쇼.” 간청하는 디파의 목소리가 귀에 들릴 것 같다.

 

이 사진은 엄마가 찍은 것으로 보이는데, 터프한 아빠와 귀여운 반려견의 대조가 큰 재미를 줬다.

 

네티즌들도 반려견 디파가 귀엽다며 폭소를 터트렸다. 한 네티즌은 “와일드한 아빠 분과 너무 귀여운 반려견. 절묘한 순간입니다!”라고 칭찬했다. 다른 네티즌도 “‘나도 먹을 수 있어!’라고 생각하고 참지 못할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네요. 우리 반려견도 자주 두 다리로 서서 졸라대곤 했어요.”라고 공감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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