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고객과 반려동물,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제공 업체들을 연결하는 생활가치 플랫폼 '펫트윈'(www.petween.co.kr) 베타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펫트윈은 반려동물 관리를 위한 정보를 얻고 재미있는 영상을 공유하는 콘텐츠 기능, 회원들이 주제별로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기능,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필요한 제휴 서비스를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 기능으로 구성된다.

SK텔레콤은 펫트윈을 개방형 생태계로 구축하고 반려동물을 기르는 고객에게 필요한 특화 기능과 양질의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약 3주에 걸친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PC와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콘텐츠 기능과 커뮤니티 기능이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펫스쿨', 반려동물의 재미있는 영상을 공유하는 '펫플레이', 고객이 직접 참여해 반려동물 이야기를 나누는 주제별 커뮤니티 '펫톡톡' 등이 주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웹 사이트를 방문해 반려동물의 일상 사진을 공유하거나 영상을 제보하는 고객 중 200여명을 추첨해 CGV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달 말부터 반려동물 관리를 위한 특화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커머스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연내 SK텔레콤의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펫'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펫트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간 연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펫트윈은 펫(Pet)과 비트윈(Between)의 합성어로 고객-반려동물-제휴업체를 연결해 다양한 생활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텔레콤 고객이 아니더라도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