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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문 열어라옹!..아깽이의 3단 호소에 집사는 또 죄책감

"집사야 문 열어라옹!"

"제발!"

"힝...."

[출처: Twitter/ mojataropi]

 

[노트펫] 새끼고양이가 닫힌 주방문을 열어달라고 집사에게 간절하게 ‘3단계 호소’를 보내, 집사의 마음을 약하게 만들었다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3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생후 3개월 된 새끼고양이 ‘선’은 이제 많이 커서, 주방 싱크대까지 뛰어오른다. 그래서 집사는 요리할 때마다 주방문을 닫아두기로 했다. 뜨거운 화구에 칼까지 고양이에게 위험한 것 천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새끼고양이는 집사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주방문 유리창으로 3단계 호소를 보내서, 집사의 마음을 약하게 만들었다.

 

 

 

집사는 지난 18일 트위터에 선의 사진 3장과 함께 “밥을 만들려고 문을 닫으면, 뜨거운 시선 뒤에 슬픔의 얼굴을 봐버렸다.”고 적었다. 이 트위터에 네티즌 1만2000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네티즌들은 미안해하면서도 문을 열어줄 수 없는 집사의 마음에 공감했다.

 

한 네티즌은 “이런 얼굴이면 밥을 빨리 만들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댓글을 달았다. 다른 네티즌은 “두 번째 얼굴이 정말 말할 수 없는 슬픔의 얼굴이다. 주방은 위험이 가득하니까 참아주지 않으면 안된다.”라며 집사를 독려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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