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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함께하는 전라북도 여행이 재밌어진다

남원시 요천생태습지공원 사진 에어비앤디
남원시 요천생태습지공원 사진 에어비앤디

 

[노트펫] 전라북도 지역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 숙박업체가 손을 잡았다.

 

에어비앤비는 전라북도 남원·김제·완주·진안·임실·순창 등 6개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반려동물 동반 여행사 펫츠고트래블과 함께 '눈치보지마시개 길(반려견과 함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눈치보지마시개 길 인근의 반려동물 동반 허용 에어비앤비 숙소를 발굴하고, 반려동물 동반 체류형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에어비앤비 플랫폼에선 '반려동물 입실 가능' 필터를 통해 관련 숙소를 쉽게 찾아낼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홍보·마케팅과 관광코스 개발 및 상품화 등을 지원한다. 6개 지자체는 동반 여행 활성화를 위한 운영·관리 등의 행정지원에 나선다.

 

손희석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최근 에어비앤비 게스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숙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가족과 다를 바 없는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확대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된 글로벌 온라인 숙박플랫폼과의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전북지역 대상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수용태세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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