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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기 싫어 온몸으로 거부하는 대형견.."아무나 도움!"

 

[노트펫] 진심으로 목욕을 하기 싫었던 강아지는 앞발, 뒷발 가리지 않고 사용하며 끝까지 저항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멕시코 매체 엘임파셜은 목욕하기 싫어 온몸으로 거부하고 나선 강아지 '브로디'를 소개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 중인 한 인스타그램 유저는 현재 골든 두들 브로디, 리트리버 루나와 함께 살고 있다.

 

 

최근 그는 브로디를 목욕시키기 위해 사투(?)를 벌여야 했다.

 

평소 녀석은 목욕을 좋아하지 않아 도망가거나 발버둥 치곤했는데 덩치가 크다 보니 브로디를 화장실로 데려가는 것부터 고행의 시작이었다.

 

목욕하기 싫어 몸부림치는 브로디와 그게 익숙해진 보호자.
목욕하기 싫어 몸부림치는 브로디와 그게 익숙한 보호자.

 

마음을 단단히 먹은 그는 브로디를 번쩍 안아 들었다. 화장실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녀석은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다.

 

화장실 문틀을 붙잡은 녀석은 어떻게든 안으로 들어가지 않기 위해 앞발에 힘을 잔뜩 줬다. 하지만 보호자를 힘으로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brodiethatdood

Brodie vs Bath Pt. 2 ##TrulyGlowingSelfieLove ##goldendoodlesoftiktok ##doghumor ##dog

original sound - Pubby Longway

 

결국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게 된 브로디는 마지막 저항에 나섰다. 녀석은 뒷다리를 쭉 뻗어 샤워부스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가뜩이나 덩치가 큰데 몸부림까지 치니 보호자는 목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부터 지쳐 표정이 어두워졌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형견이라 그런가 더 사람처럼 느껴져", "발로 버티는 거 뭐야. 너무 귀여워", "목욕싫어 하는 강아지 은근 많죠. 저도 우리 집 강아지 목욕시키는 거 너무 힘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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