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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깎기 거부하는 고양이에게 하악질로(?) 응수한 집사.."집사야 왜 그러냥?"

ⓒ노트펫
사진=FACEBOOK/Sharlene Consuegra(이하)

 

[노트펫] 고양이는 집사의 '하악질'에 깜짝 놀란 듯 더이상 반항하지 않고 순순히 발톱을 맡겼다.

 

지난 3일(현지 시각)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는 발톱 깎기를 거부하며 반항하는 고양이에게 하악질로 응수한 집사의 모습을 공개했다.

 

하악질은 고양이가 '하악!'하는 소리를 내며 공격적인 모습을 취하는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경고하거나 공격하겠다는 표현이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목욕이나 발톱 손질 등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할 때 종종 볼 수 있는 행동이다.

 

그런데 최근 겁 없이 고양이에게 하악질을 한 집사의 영상이 SNS에 공개돼 화제가 됐다.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사는 여성 샤를린 콘수에그라가 공개한 영상 속에서 그녀는 반려묘의 발톱을 자르고 있다.

 

집사의 품에 안긴 고양이는 처음에는 집사를 물고 할퀴려고 하며 발톱 깎기를 온몸으로 거부하고 있다.

 

그러나 고양이의 긴 발톱 때문에 팔에 상처가 난 집사는, 녀석의 반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발톱 깎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결국 참다못한 고양이는 최후의 경고로 하악질을 하며 강력하게 의사 표현을 했다. 그러자 집사 역시 하악질을(?) 하며 발톱 손질을 멈추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집사의 하악질에 당황한 고양이는 순식간에 얌전해졌고, 집사는 남은 발톱 정리를 마무리하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공유됐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대단하다.. 고양이에게 반항하는 집사는 처음 봤다", "충격받은 듯한 고양이의 표정이 너무 웃기고 귀엽다", "발톱 깎는 일은 모든 집사들에게 숙제와도 같은 일", "우리 고양이에게 따라 하면 크게 혼날 것 같아 영상으로만 만족하겠다"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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