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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치즈 냥이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집사를 본 강아지는 부러움 가득한 눈빛을 보내며 자기 차례를 기다렸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집사가 뚠냥이만 예뻐하자 질투 폭발한 강아지 '메이메이'의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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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신베이시에 거주 중인 멩윤상은 다묘다견 집사다. 최대한 공평하게 대해주고 있지만 모든 멍냥이들을 만족시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최근 그녀는 치즈 냥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녀석을 품에 안고 아기를 재우 듯 흔들며 콧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어디선가 따가운 시선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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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돌려보니 그곳에는 강아지 메이메이가 있었다. 녀석은 거실 뒤편에 앉아서 부러움과 원망이 담긴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시무룩한 표정의 메이메이는 당장이라도 "나는? 왜 쟤만 안아주고 난 안 안아줘?"라고 말을 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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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멩윤상은 품에 안고 있던 냥이를 내려놓고 바로 메이메이를 안아줬다.
그제야 녀석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집사와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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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곁 눈질 하는 게 너무 사람 같다", "냥이들은 관심 없는데 멍멍이만 서운한 게 포인트", "강아지도 빨리 안아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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