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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경찰에 붙들린 강아지의 표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자신에게 닥칠 운명(?)을 무척이나 걱정하는 듯 보인다.
25일 유니래드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 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미텔프랑켄 현 경찰의 페이스북에 강아지 두 마리의 구조 소식이 올라왔다.
직전 토요일인 지난 7일 있었던 일이었다. 경찰차에 탄 강아지의 표정이 화제가 됐다.
이날 두 명의 경찰은 대로변에 강아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그곳을 지나던 자전거족들이 강아지를 발견하고 보호하고 있다가 경찰에 알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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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경찰 둘은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강아지를 경찰차에 태웠는데 강아지의 표정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유니래드는 경찰들이 차 안에서 셀카를 찍지 않지만 강아지가 너무나 귀여워서 사진을 남기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사진 속에서 활짝 웃는 경찰 둘의 모습과 달리 강아지는 여전히 두 눈을 크게 뜨고 덜덜떠는 모습이었다. 붙잡혀서 경찰서로 압송(?)되는 줄 알았던 모양이다.
미텔프랑켄 경찰은 주변 마을 탐문을 통해 주인을 확인하고 강아지를 집으로 돌려보냈다면서 강아지의 표정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추측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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