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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뒤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새끼 말티즈

 

[노트펫] 학대를 당한 뒤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어린 말티즈가 발견됐다.

 

12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실유기동물공고에 따르면 지난 11일 충청북도 진천 덕산읍의 한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말티즈가 보호소로 인계됐다.

 

말티즈는 몸무게 1kg에 2개월 정도 된 어린 암컷이었다.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진 것이 발견됐는데 거동을 하지 못했고, 뇌진탕 진단이 나왔다.

 

보호소 측은 학대 뒤에 쓰레기봉투에 담아 유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말티즈의 공고기한은 오는 23일까지이고, 진천군유기동물보호소(043-533-7212)에서 보호한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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