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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사각쿠션의 정체에 5만명이 “깜짝 놀랐대옹!”

소파에 처음 본 검정 쿠션이 있었다. 사각쿠션의 정체는? [출처:Twitter/ lull0731]
소파에 처음 본 검정 쿠션이 있었다. 사각쿠션의 정체는? [출처:Twitter/ lull0731]

 

[노트펫] 트위터에서 까만 사각쿠션으로 변신한 동물의 정체를 알고 5만명이 놀랐다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5일(현지시간) 전했다.

 

집사는 지난 8월부터 검은 고양이 ‘라루’를 임시보호하게 됐다. 그런데 어느 날 소파에서 처음 보는 쿠션을 발견하고, 살펴보게 됐다. 검은 사각형 쿠션의 정체는 바로 잠자는 라루였다.

 

왼쪽 사진을 자세히 보면 라루의 콧구멍과 입(빨간 원)이 보인다.

쿠션의 정체는 바로 잠자는 검은 고양이 라루다.

왼쪽 사진을 자세히 보면 라루의 콧구멍과 입(빨간 원)이 보인다.

오른쪽 사진은 평소 라루가 소파에 앉은 모습이다.

 

너무 딱 떨어지는 각진 자세로 잔 탓에 알아보기 어려웠지만, 자세히 보면 꼭 다문 빨간 입과 콧구멍이 보인다.

 

집사는 지난달 16일 트위터에 쿠션(?) 사진과 함께 “사각형이라고?!”라고 적었다. 5만5000명이 ‘좋아요’를 눌렀고, 1만4000명이 리트윗 했다.

 

 

 

댓글에서 한 누리꾼은 “깨끗한 사각이네요.”라고 놀라워했다. 다른 누리꾼도 “정말 사각이다! 고양이의 이런 자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감탄했다. 고급 털 방석 같다고 농담한 댓글도 많았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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