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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꿀잠 방해하자 떼로 몰려온 냥이 가족.."표정까지 '복붙'"

 

[노트펫] 점심을 먹고 낮잠 자기 딱 좋은 시간에 집사가 부산스럽게 움직이며 청소를 하자 고양이 가족들은 단체로 경멸의 눈빛을 보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고양이 전문 매체 캣시티는 달콤한 휴식 시간을 방해한 집사에게 불만을 표시하기 위해 떼로 몰려온 고양이 가족을 소개했다.

 

대만에 거중인 집사 주리예는 현재 4묘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최근 집사는 휴일을 틈타 베란다 청소를 했다. 모처럼 하는 청소이다 보니 치울 것도 많고 정리할 것도 많아 그녀는 부지런히 움직였다.

 

집사가 왔다 갔다 하며 우당탕탕 소리가 나자 여유로운 휴식시간을 즐기던 고양이 가족들은 베란다고 몰려왔다.

 

점심을 먹고 낮잠 자기 딱 좋은 시간에 집사가 부지런을 떨고 있으니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집사를 경멸의 눈빛으로 쳐다보는 아들 냥 오루루, 엄마 냥 이글, 아들 냥 샤오부디안(왼쪽부터)
집사를 경멸의 눈빛으로 쳐다보는 아들 냥 '오루루', 엄마 냥 '이글', 아들 냥 '샤오부디안'(왼쪽부터)

 

베란다로 몰려온 엄마 냥이 '이글'과 두 아들 냥이 '오루루'와 '샤오부디안'은 주리예를 매섭게 노려봤다.

 

누가 가족 아니랄까 봐 똑같은 자세와 표정으로 집사를 노려보고 있는데 꼭 복사 붙여넣기를 해놓은 것 같다.

 

언제나 어디서나 칼군무를 뽐내는 고양이 가족.
언제나 어디서나 칼군무를 뽐내는 고양이 가족.

 

주리예는 "청소하는 소리에 몰려오더니 경멸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다"며 "경멸하는 표정의 냥이를 한 번에 셋이나 보니 기분이 별로면서도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경멸 표정의 원탑 아빠 냥 우니
경멸 표정의 원탑 아빠 냥 '우니'

 

이어 "사실 사진 속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경멸의 눈빛을 가장 많이 보내는 냥이는 아빠 냥이 '우니'다"며 "역시 유전자는 속일 수 없나 보다"고 덧붙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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