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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삼남매가 빤히 본 곳은?..흠칫 놀라 2번 쪼개본 댕댕이

뒤통수가 따가운 반려견 추라. 뒤를 돌아보고 싶지만 선뜻 보지 못하고 고민한다.
뒤통수가 따가운 반려견 추라. 뒤를 돌아보고 싶지만 선뜻 보지 못하고 고민한다.

 

[노트펫] 고양이 3마리의 따가운 시선에 흠칫 놀란 개가 고양이 삼남매를 2번 나눠서 본 영상이 트위터에서 화제라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고양이 우니, 무기, 와치, 무 4마리의 집사가 집에 견주 친구를 초대했다. 검은 반려견 ‘추라’는 꼬리를 흔들면서 호감을 표시했지만, 고양이들은 경계하면서 지켜보자는 입장을 취했다.

 

개와 고양이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면서, 집사와 친구도 덩달아 긴장했다. 아직 어린 고양이 무를 제외하고, 고양이 3마리가 구석에 앉아서 추라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추라는 방 한 가운데를 뱅뱅 돌다가, 보호자를 따라서 소파 위에 앉았다. 고양이들이 추라의 뒤통수를 쏘아봤고, 뒤통수가 따가운 추라가 뒤돌아봤다가 흠칫 놀라서 고개를 돌린 후 다시 뒤를 봤다.

 

뒤를 돌아보고 흠칫 놀란 추라. 우니, 무기, 와치가 빤히 보고 있어서, 추라는 바로 고개를 돌려버렸다.
뒤를 돌아보고 흠칫 놀란 추라. 우니, 무기, 와치 삼남매가 빤히 보고 있어서, 추라는 바로 고개를 돌려버렸다.

 

집사가 지난 20일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은 게시 사흘 만에 77만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집사는 “2번 봤다”고 설명을 붙였다. 해맑은 추라와 위협적인 포스(?)를 풍기는 고양이들의 대조가 큰 웃음을 줬다.

 

 

 

 

 

누리꾼들은 폭소하며 추라의 심정에 공감했다. “소리 내서 웃었다.”, “강아지의 기분을 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도 두 번 본다!”, “고양이 3마리가 빤히 보고 있으니 2번 보겠지.” 등 많은 댓글을 달았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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