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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는 전염된댕`..울타리 올라간 개 보고 따라한 개가 먼저 탈출

갈색 강아지가 야외 견사 울타리를 타고 오르기 시작했다. 다른 개들이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갈색 강아지(빨간 원)가 야외 견사 울타리를 타고 오르기 시작했다. 다른 개들이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출처: Twitter/ atti_cus]

 

[노트펫] 견사 울타리를 타고 오른 강아지를 보고 따라한 개가 먼저 탈출한 동영상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고 인도 영자지 인디안 익스프레스가 지난 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얼룩개(파란 원)가 갈색 강아지를 보고 따라서 울타리를 타고 올랐다.
얼룩개(파란 원)가 갈색 강아지를 보고 따라서 울타리를 타고 올랐다.

 

아이디 ‘atti_cus’가 이날 트위터에 “용기는 전염된다”며 동영상 한 편을 올렸다. 이 영상은 게시 하루 만에 조회수 270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에서 갈색 강아지가 야외 견사의 쇠창살을 타고 오르기 시작한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개들이 따라서 창살을 탔고, 얼룩개 한 마리가 갈색 강아지의 뒤를 이어서 울타리 꼭대기에 오르는 데 성공한다.

 

갈색 강아지가 높이에 겁먹고 주춤하는 사이에 뒤따라온 얼룩개가 먼저 울타리에서 뛰어내려서 탈출에 성공했다.
갈색 강아지가 높이에 겁먹고 주춤하는 사이에 뒤따라온 얼룩개가 먼저 울타리에서 뛰어내려서 탈출에 성공했다.

 

가장 먼저 올라간 갈색 강아지는 높아서 무서운 듯 아래를 내려다보기만 하지만, 뒤따라 오른 얼룩개는 뛰어내려서 탈출에 성공한다.

 

 

 

누리꾼들은 배경음악을 영화 <미션 임파서블> 주제곡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개들의 탈출을 응원했다. 갈색 강아지가 꼭대기에서 무사히 내려갔는지 걱정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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