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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드론 첫 개시에 신이 난 집사는 고양이의 앞에서 조작을 해보다 큰코 다쳤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오타쿠마 경제신문은 집사가 보여준 신상 드론에 불꽃 냥펀치를 날린 고양이 '치니타'의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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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토와 긴키 지방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배우 미츠노 아와의 남편은 기계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취미가 드론 날리기라는 그는 최근 새로운 드론을 입수해 떨리는 마음으로 개봉을 했다.
入手したばかりのドローンを渾身の一撃で叩き落とす我が家の猫氏。嗚呼、、、 pic.twitter.com/AFTIntnwc0
— 美津乃あわ (@awamiduno) August 27, 2020
시험 삼아 집안에서 조작을 해보려는 남집사의 앞에 자리를 잡은 고양이 치니타는 그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
자신의 앞에서 알짱거리는 드론을 본 치니타는 몹시 거슬렸는지 한쪽 앞 발을 들고 매섭게 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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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드론이 앞으로 바짝 다가오자 녀석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냥펀치를 날렸다. 공격을 당한 드론은 맥없이 떨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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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노는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에 남편은 드론보다 치니타의 발을 더 걱정했다"며 "여기저기 살펴본 결과 상처 하나 없어서 안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개시에 화려하게 내려쳐진 드론은 이후 이상한 소리를 내며 삐걱거리게 됐다"며 "치니타 앞에서 드론을 날린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공격할 줄은 몰랐는데 앞으로는 가급적 삼가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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