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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럭 소리에 헐레벌떡 달려 나온 애옹이 '누가 간식 소리를 내었어!!!'

 

[노트펫] 어느 날 집사 혜정 씨의 동생은 보리에게 간식을 주기 위해 조심스럽게 봉투를 들었다.

 

보리는 꽤 먼 곳에서 홀로 휴식을 취하고 있었기에 혜정 씨 동생은 큰 소리로 이름을 부르려고 했다는데.

 

이게 웬걸. 부르지도 않았는데 '애옹' 소리와 함께 나타났다.

최가은 기자 gan12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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