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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늦은 시간까지 잠을 안 자는 집사 옆에서 귀여운 시위를 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ITmedia)는 집사와 같이 자기 위해 졸면서 기다리는 고양이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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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거주 중인 트위터 유저 'tsuchiya_ast'는 현재 2마리 고양이와 한 집에 살고 있다.
그중 둘째 냥이는 애교가 많고 집사와 꼭 붙어 있으려고 하는 집사 껌딱지다. 그는 이런 고양이 때문에 일찍 잠자리에 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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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늦게까지 깨어있는 날이면 고양이는 슬그머니 옆으로 다가와 자리를 잡았다.
졸리면 먼저 가서 자도 되건만, 녀석은 앉은 채로 꾸벅꾸벅 졸면서 집사의 옆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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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은 집사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자러 가자고 하기 전까지는 꼼짝도 하지 않고 앉아 있어 결국 그는 매번 빨리 자러 가야 했다.
평소에도 둘째 냥이는 그가 컴퓨터를 할 때마다 무릎에 앉거나 옆에서 자리를 잡고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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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지나친 방해를 하기도 했지만 녀석의 애교 가득한 표정에 집사는 웃으며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는 SNS에 올린 게시글이 '좋아요' 9.1만 개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자, 둘째 냥이와 상반되는 태도를 보이는 첫째 냥이의 사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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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냥이는 동생과 달리 집사가 자든 말든 신경도 쓰지 않고 자신의 애착 이불에 누워 꿀잠을 자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자세로 자고 있는데 어떻게 그냥 두겠냐고요", "냥이들의 태도가 극과 극이라 함께 사는 재미가 쏠쏠할 듯", "우리 집 고양이는 첫째 냥이처럼 나한테 무관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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