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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반려견 출입문 만들어줬더니..`구문이 명문`

방충망에 설치한 반려견 전용 출입구 앞에 사다하루가 서있다. 과연 저 문을 열고 들어올까?
방충망에 설치한 반려견 전용 출입구 앞에 사다하루가 서있다. 과연 저 문을 열고 들어올까?

 

[노트펫] 견주가 반려견을 위해서 방충망에 전용 출입문을 만들어줬더니, 개가 예전처럼 방충망을 열고 들어와서 주인을 허탈하게 했다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시바이누 반려견 2마리를 키우는 견주는 정원에 개집을 두고, 집과 정원을 오가며 개들을 길렀다.

 

개들이 정원으로 난 창문으로 들락날락하다보니, 창문과 방충망이 열려있을 때가 많고, 개들도 불편했다. 그래서 견주는 큰맘 먹고, 방충망에 반려견 전용 출입구를 설치했다.

 

‘사다하루’와 ‘엘리자베스’가 전용문으로 자유롭게 드나들 것을 기대했지만, 사다하루가 단번에 견주의 예상을 깨버렸다. 사다하루는 바로 눈앞에 있는 전용문을 두고, 예전처럼 코로 방충망을 열고 들어와버렸다.

 

"습관이 이렇게 무서운 겁니댕!"

 

견주는 “방충망을 열어둔 채 두면, 모기가 들어오니까” 설치한 건데, 무용지물이 됐다며 속상해했다.

 

 

 

견주가 지난 12일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은 22일 현재 조회수 20만회를 넘기며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폭소를 터트리며, 여름이 오기 전에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댓글을 달았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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