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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얼굴 마사지를 받다 만족스러움에 인자함이 묻어나는 노묘의 표정을 지은 고양이의 사진이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일본 마이도나 뉴스는 집사의 다정한 손길에 폭삭 늙어 버린(?) 고양이 '테토'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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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거주 중인 트위터 유저 'basteto3'은 올해로 5살이 된 고양이 테토와 함께 살고 있다.
테토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평소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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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녀석은 종종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이는 모습으로 변하곤 하는데, 바로 집사가 얼굴 마사지를 해줄 때이다.
가장 좋아하는 자리에서 식빵을 굽고 있는 테토를 본 집사는 곧장 녀석에게 다가가 얼굴 마사지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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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었는지 녀석은 눈을 꼭 감고 마사지를 즐기기 시작했는데 어째 집사의 손이 닿으면 닿을수록 점점 나이가 들어 보였다.
또렷해 보이던 이목구비는 불에 닿아 녹아버린 인절미처럼 흐물흐물해지더니 점차 인자함이 묻어나는 노묘의 표정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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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teto3'는 "테토는 이렇게 얼굴 마사지를 해줄 때마다 타임슬립을 해버린다"며 "하루에 1~2번 2분 정도씩 해주는데 그때마다 골골송을 부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먼저 해달라고 조를 때도 있는 것을 보면 마사지를 즐기는 것 같다"며 "내 눈에 너무 귀여워 보여서 SNS에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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