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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화력 무엇?'..아쿠아리움서 생전 처음 본 물범과 절친 돼 함께 춤춘 남성

ⓒ노트펫
사진=Instagram/j_jwxxk(이하)

 

[노트펫] 동물과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정욱 씨는 SNS에 "동물이랑 금방 친해지는 편"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정욱 씨의 모습이 담겼다.

 

 

 

유리 너머에 있는 물범과 듀엣 댄스를 추고 있는 정욱 씨.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손발이 척척 맞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분위기를 압도하는 화려한 춤사위에 보는 이들마저 절로 흥이 날 것만 같은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1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노트펫
"처음 본 사람이랑 친구 먹고 댄스 배틀한 썰 푼다."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둘의 모습을 접한 사람들은 "동물교감 장인이시네요", "인싸다! 핵인싸가 나타났다!!", "저 정도면 저기서 일하는 사육사 아닌가요?", "진짜 유쾌한 분이신 것 같다"며 웃음이 나온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욱 씨는 "여자친구와 강릉에 들렀다가 아쿠아리움을 가게 됐는데, 그곳에 물범이 있었다"며 "한 아이가 유독 사교성이 좋아 보여 처음엔 간단한 제스처를 취했다가 반응이 너무 귀엽고 재밌어서 같이 춤추면서 놀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평소 춤을 잘 추진 못하지만, 흥은 굉장히 많은 편"이라며 "주변 지인들에게 영상을 보여주니 다들 굉장히 재밌어했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노트펫
"오빠…… 어떻게 날 두고 외간 물범이랑 춤을 출 수가 있어?

 

정욱 씨는 2살 난 브리티쉬 숏헤어 공주님 '찐빵이'의 집사이기도 하다고.

 

"찐빵이는 조용하고 애교가 굉장히 많은 친구"라며 "찐빵아, 오래오래 살아줬으면 좋겠고, 행복했으면 좋겠어"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물범아, 이름은 잘 모르지만 다음에 또 보러 갈게. 또 같이 놀자"라고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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