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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인 줄 알았는데'..문 앞에 찾아온 작은 고양이 뱃속에 7마리 새끼가?

ⓒ노트펫
사진=Instagram/bk_kitty_(이하)

 

[노트펫] 문 앞에 찾아온 작은 고양이를 입양한 커플은 한 달 뒤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영국 반려동물 전문매체 와미즈는 한 커플이 새끼인 줄 알고 입양한 고양이가 한 달 후 7마리의 새끼를 출산한 사연을 보도했다.

 

어느 날 에밀리와 네이트의 집 앞에 작은 고양이 한 마리가 찾아왔다.

 

 

커플은 고양이를 기를 생각은 없었지만, 버림받은 것으로 보이는 작은 고양이를 외면할 수 없었다.

 

결국 둘은 녀석에게 '더스티(Dusty)'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입양했고, 수의사에게 데려갔다.

 

병원에서 그들은 더스티가 건강하다는 것과 인식칩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수의사는 또 다른 놀랄만한 소식을 알려줬다.

 

더스티가 임신한 상태며 한 달쯤 후에 두 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낳을 예정이라는 것이다.

 

커플은 새끼인 줄로만 알았던 자그마한 더스티가 임신을 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그러나 더 놀라운 일은 계속해서 일어났다.

 

 

수의사가 말한 대로 한 달 후 더스티는 두 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출산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이후 다섯 마리를 더 출산하며 총 7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이 건강하게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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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은 더스티와 새끼들을 정성스럽게 보살피고 있으며, 적당한 시기에 새끼들에게 영원한 가족을 찾아 입양 보낼 계획이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출산이 임박하자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 것 같다", "당신의 도움이 더스티뿐 아니라 7마리 새끼들의 생명을 구했다", "어미와 새끼들 모두 건강하다니 정말 다행이다"며 마음 따뜻한 커플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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