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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nstagram.com/ducky_the_maltipoo(이하) |
[노트펫] 털이 덥수룩하던 강아지가 미용 후 숨겨왔던 살인미소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영국 라디오 방송국 하트UK(Heart UK)는 치명적인 미소로 SNS 스타견에 등극한 말티푸(말티즈+푸들) '더키(Ducky)'의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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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배기 말티푸 더키의 웃는 모습이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후 인터넷에선 그야말로 센세이션이 일어났다.
네티즌들은 이 말티푸가 얼마나 달콤하고 귀여운 미소를 선보이는지에 관해 얘기하며 감탄했다.
사실 더키가 처음부터 이렇게 살인미소를 선보였던 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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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키의 보호자 질리언(27)은 "더키는 언제나 우스꽝스러운 작은 머펫(미국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에 등장하는 인형을 가리키는 말)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며 "너무 덥수룩해 관리가 되지 않아 최근 미용을 한 이후, 더키의 미소는 그 어느 때보다 빛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미용 후, 덥수룩한 털 속에 감춰져 있는 더키의 사랑스러운 눈, 코, 입이 공개됐다.
무엇보다 놀라운 건 바로 더키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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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언이 공개한 영상 속에서 더키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자연스럽게 올라간 입꼬리와 반달 눈웃음까지. 더없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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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키는 지난 2018년 질리언에게 입양된 후 캐나다 북부 브리티쉬 컬럼비아에서 살고 있다.
질리언은 "더키는 외출하는 것과 물어오기 놀이를 하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며 "녀석은 매우 사랑스러워서 더키와 외출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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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래서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더키의 귀여움을 즐기는 건 당연하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고 싶어 더키가 웃는 영상을 올렸는데, 내 생각엔 해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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