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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걷기도 기기도 아녀`..코기 걸음걸이 따라한 강아지

믹스견 더스틴이 웰시코기 테이토의 걸음걸이를 따라하다가 테이토에게 딱 걸렸다. [출처: 더스틴펍 틱톡 영상 갈무리]

믹스견 더스틴(왼쪽)이 웰시코기 테이토의 걸음걸이를 따라하다가 테이토에게 딱 걸렸다.

[출처: 더스틴펍 틱톡 영상 갈무리]

 

[노트펫] 반려견이 웰시 코기 개의 걸음걸이를 흉내 내서, 걷는 것도 기는 것도 아닌 이상한 걸음걸이로 걷는 것을 견주가 동영상으로 포착해, 화제가 됐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지난 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잭 러셀 테리어와 퍼그 믹스견 ‘더스틴’과 웰시 코기 ‘테이토’가 복도를 지나 계단으로 내려갈 참이었다. 테이토가 앞장서고 더스틴이 뒤를 따랐는데, 더스틴은 걷는 것도 기는 것도 아닌 이상한 걸음걸이로 앞으로 나갔다.

 

테이토가 이상한 느낌에 뒤를 돌아봤고, 더스틴의 걸음걸이를 보고 불쾌했다. 더스틴이 마치 테이토의 걸음걸이를 흉내 낸 듯했기 때문이다.

 

테이토가 자신을 놀린 게 기분 나빠서 “멍”라고 짖자, 더스틴은 놀라서 똑바로 일어서서 걸음을 멈췄다. 그런가 싶더니 더스틴은 코웃음을 치고, 테이토의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코기 걸음걸이를 흉내 냈다.

 

 

 

원래 동영상 매체 틱톡에 올라온 이 동영상은 지난 8일 트위터로 퍼졌고, 11일 현재 트위터에서만 조회수 600만회를 기록했다.

 

견주들은 개가 아플 때 이상한 걸음걸이를 하기도 하지만, 장난으로 그런 경우도 있다고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들은 둘이 주고받는 신경전이 재미있다며, 최고의 강아지 동영상이라고 평가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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