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트펫] 자기보다 작은 여동생 강아지를 방석으로 쓰는 오빠 강아지의 사연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강아지판 현실남매의 모습을 보여주는 멍멍이 남매 아치(Archie)와 탈룰라(Tallulah)의 사연을 전했다.
![]() |
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 제니퍼 타일러(Jennifer Tyler)와 그녀의 남편은 반려견 4마리, 닭 12마리와 함께 지내고 있다.
강아지들은 서로 사이가 좋은 편인데 특히 아치와 탈룰라의 경우는 좀 더 특별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다.
제니퍼 부부는 3년 전 지역 동물 보호소에서 탈룰라를 입양했다. 동생이 생겼다는 사실에 기뻤는지 아치는 항상 탈룰라와 붙어 있으려고 했다.
![]() |
쉴 때면 꼭 곁에 앉거나 누워 있었고 줄다리기를 하거나 술래잡기를 하는 등 재미있는 놀이도 꼭 함께 했다.
동생을 끔찍이 생각하는 아치에게는 특별한 애정표현 방법이 있는데 그건 바로 동생인 탈룰라를 깔고 앉는 것이란다.
![]() |
녀석은 탈룰라보다 두 배나 큰 몸집을 자랑하면서도 꼭 누워 있는 여동생 위에 앉았다.
제니퍼는 "어릴 때부터 아치는 탈룰라 위에 앉고는 했는데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하는지 탈룰라도 가만히 있더라"고 말했다.
![]() |
이어 "SNS에 사진들을 올린 뒤로 많은 분들이 탈룰라와 아치를 예뻐해 줘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강아지들의 사진을 찍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회원 댓글 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