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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WAO 국가대표 선발전, 어질리티 한국 챔피언 확정하며 성황리 폐막

2일간 총 46팀 출전…최종 24팀 수상자 선발

 

 

[노트펫]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2020 WAO(World Agility Open, 월드 어질리티 오픈) 국가대표 선발전이 한국 챔피언을 확정하며 성황리에 2일간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강촌 훈련장에서 '2020 WAO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됐다. 'WAO 국가대표 선발전은 국제 어질리티 대회인 WAO(World Agility Open, 월드어질리티오픈) 챔피언쉽의 한국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WAO코리아가 주최하고 네슬레 퓨리나(프로플랜)와 버박코리아가 협찬했다.

 

총 46팀(중복 출전 포함)이 출진했다. 경기는 펜타슬론(Pentathlon)의 점핑(Jumping)과 어질리티(Agility), 바이애슬론(Biathlon)의 점핑과 어질리티, 게임즈(Games)의 스누커(Snooker)와 갬블러(Gamblers) 등 3종목 6게임에 걸쳐 체고별(400, 500, 600)로 진행됐다.

 

그렉 데렛(Greg Derrett, 영국)이 이번 대회의 메인 심판으로 활동했다. 그렉 데렛은 ‘WAO 챔피언쉽’ 창시자이자 크러프츠쇼 등의 대회에서 선수로서, '2019 CSEN 피날레(CSEN Finale)' 등에서 심판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 결과, 총 24팀의 수상자(플레이어-출진견 순), 9팀의 한국 챔피언들이 선발됐다. 펜타슬론 종목 챔피언은 400 부문 고한서 씨-듀스 팀(팀더존), 500 부문 양현주 씨-강 팀(팀더존), 600 부문 김혜민 씨-단테 팀(더 왜그클럽)이 차지했다.

 

바이애슬론 종목 1위는 400 부문 안연주 씨-잉카 팀(케이팍), 500 부문 양현주 씨-강 팀(팀더존), 600 부문 여문주 씨-젠 팀(굿프랜드)이 거머쥐었다.

 

게임즈 종목 우승자는 400 부문 고승욱 씨-온새미로 팀(개랑클럽), 500 부문 양현주 씨-강 팀(팀더존), 600 부문 류용운 씨-칸(개랑클럽) 팀으로 결정되었다.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종목별 수상 내역에 따라 3위까지 상패와 상장 등이 수여되었으며, 출진견 체고별 각 3팀, 총 9팀이 ‘2020 WAO 챔피언쉽’ 세계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수상자 및 참가자 전원에게는 프로플랜 퍼포먼스 사료, 덴탈라이프 등 네슬레 퓨리나의 펫푸드 제품과 버박코리아의 샴푸 및 영양제 등 반려견 용품이 전달됐다.

 

WAO KOREA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매년 정기적인 대회 개최를 통하여 한국 어질리티 문화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WAO 국가대표 선발전’ 수상자들이 출전 가능한 ‘2020 WAO 챔피언쉽’은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네덜란드의 에르멜로(Ermelo)에서 열린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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