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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영혼 없는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365일 화나 있는 고양이 미아우미아우(Meow Meow)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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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살고 있는 미아우미아우는 최근 SNS 상에서 그럼피캣의 뒤를 이을 화난 고양이로 주목받았다.
기분이 좋을 때도 녀석은 잔뜩 화가 난 눈에 이마에는 내천(川)자 모양의 주름이 있다. 꾹 다문 입은 근엄하게 보이기까지 한다.
애교를 부릴 때마저도 미아우미아우는 영혼이 없어 보인다. 당장이라도 "애교 오다가 주웠다"라고 말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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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불만이 많아 보이는 미아우미아우는 생후 10개월쯤에 파양을 당한 고양이 였다.
집사인 클레어(Clare)는 녀석을 보고 한 눈에 반했고 그렇게 미아우미아우는 그녀의 첫 반려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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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은 다소 험상궂지만 애교가 넘쳐 매일 아침 꾹꾹이로 클레어를 깨우는 것은 물론 만져달라고 배를 보이기도 했다.
클레어는 "얼굴에 있는 배트맨 무늬 때문에 화난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며 "내 눈에는 미아우미아우가 마냥 사랑스러워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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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서 미아우미아우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심술 난 표정도 너무 귀엽다", "그럼피캣이랑 닮았다", "포스가 장난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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