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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게 춤꾼 댕댕이..`앞발 들고 좌우로 들썩`

레게톤 노래에 춤을 추다가 웬디를 본 반려견 베일리.

 

[노트펫] 견주의 주방에서 레게 음악에 맞춰 춤을 춘 춤꾼 반려견이 인터넷을 달궜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반려견 ‘베일리’는 주방에서 레게 음악의 일종인 레게톤 노래에 맞춰서 주인과 함께 춤을 췄다. 앉아서 앞발을 들고 레게톤 노래에 맞춰서 고래를 좌우로 흔드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베일리는 웬디 쪽으로 몸을 돌려서 다시 춤을 이어갔다.

 

웬디 베렌거가 카메라를 들고 주방에 들어가자, 베일리는 관객을 위해 몸을 오른쪽으로 돌린 후 춤을 이어가는 프로정신을 보여줬다.

 

베렌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베일리의 춤 동영상을 공유해, 화제가 됐다. 지난 12일 트위터에 퍼진 베일리의 동영상은 13일 현재 조회수 960만회를 기록했다.

 

춤 동작이 예사롭지 않다, 카메라 앵글을 보고 과시하는 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쿨한 개다, 정말 귀엽다 등 누리꾼의 칭찬 댓글이 이어졌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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