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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데 불 켰더니 눈 비비며 '짜증' 어필하는 댕댕이.."아쿠 눈부셔!"

사진=Instagram/som_ddi0609(이하)

 

[노트펫] 꿀잠을 자던 중 주인이 불을 켜자 온몸으로 짜증을 어필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불 켰다고 화내는 울 멍뭉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한창 꿈나라에 빠져 있다 잠에서 깬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푹신한 이불에 대자로 뻗어 분홍빛 배를 뽐내며 깊은 잠에 빠져 있던 강아지.

 

그러나 느닷없이 주위를 밝히는 환한 빛이 켜지는 바람에 강제 기상을 하게 되는데.

 

갑작스럽게 눈으로 새들어오는 강렬한 빛을 앙증맞은 앞발로 가려보지만 소용이 없고.

 

결국 강아지는 인상을 팍 쓰고 눈을 비비며 짜증을 강력하게 어필하는 모습이다.

 

"마!! 내가 불 켜지 말라고 했지!!! 이케이케 물어주까?"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눈 가리는 거 너무 사랑스럽다", "주인이 잘못했네", "제가 심장을 잃어버렸는데 여기서 나대고 있었네요", "앞발 꼬물거리는 거 진짜 귀엽다"라며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이다.

 

"어서 와~ 이런 귀여움은 처음이지?"

 

영상 속 강아지 '김솜이(이하 솜이)'의 보호자 대진 씨는 "평소 솜이에게 항상 정해진 시간에 밥을 주고 있다"며 "그런데 자고 있는 경우가 많아 밥 주려고 불을 켜면 거의 이렇게 짜증을 내면서 눈 아프다고 앙탈을 부리곤 한다"고 말했다. 

 

"내 매력에 푹 빠졌다면 인스타@som_ddi0609(클릭)를 방문하시개!"

 

이어 "맨날 보는 모습이지만, 볼 때마다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 죽을 것 같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솜이는 생후 6개월 된 포메라니안 공주님으로, 가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집안의 귀한 막내란다.

  

"나란 개린이…… 가족들 사랑 듬뿍 받는 이 집안의 귀한 막내"

 

"함께한 시간이 오래되진 않았지만, 이제 솜이가 없으면 가족들 모두 너무 힘들 것 같다"고 송이를 향한 진한 애정을 표현한 대진 씨.

 

"솜이가 항상 우리 곁에 오래오래 있어 줬으면 좋겠다"며 "솜아, 건강하게만 자라줘!"라고 따뜻한 바람을 전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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