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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럭`..과자봉지 뜯는 소리에 벌떡 깬 아기냥 4형제

임시보호자 샘 마넬의 집에 온 아기고양이들.

 

[노트펫] 초콜릿 바 포장지 뜯는 소리에 곤히 잠든 새끼고양이 4마리가 동시에 깬 순간을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샘 마넬이 뉴질랜드 동물학대방지협회(SPCA)의 새끼고양이 4마리를 위탁받아서 임시 보호를 시작했다. 생후 3주차에 접어든 새끼고양이들은 아주 작고, 호기심이 많았다.

 

마넬은 “젖병으로 우유를 먹었고, 조금 소심하지만 이제 놀이도 시작했다”며 “검은 녀석은 자신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크림색 아이는 도도하고, 생강이는 정말 독립적이며, 잿빛 아이는 너무 수줍어하고 작다”고 귀띔했다.

 

곤히 잠든 아기고양이들.

 

아기고양이들은 마넬의 집을 탐험하기 시작했고, 고양이답게 처음 소파를 보고 강한 호기심을 보였다. 고양이들이 소파를 등반해 정복에 성공하자, 지친 고양이들은 소파에서 곤히 잠들었다.

 

아기고양이들의 수면 시간은 고작 10~15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육아에 지친 마넬은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서둘러 초콜릿 바 포장을 뜯었다.

 

초코바 뜯는 소리에 벌떡 일어난 아기고양이들.

 

그러자 곤히 잠든 줄 알았던 아기고양이들이 동시에 눈을 번쩍 떴다. 초롱초롱한 눈망울 8개가 마넬의 손을 바라보며 저 음식의 정체가 무엇인지 한참 쳐다봤다. 생후 3주령 고양이도 음식에 대해 강한 본능을 보인다는 점이 놀라웠다.

 

아쉽게도 아기고양이들은 마넬이 초콜릿 바를 나눠주지 않을 것을 깨닫고, 다시 꿈나라로 갔다고 한다. 마넬은 “아기고양이들은 그 후에 바로 다시 잤다”고 말했다.

 

초코바를 보는 눈빛이 초롱초롱하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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