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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꼬리 달린 '유니콘' 강아지..특별한 매력에 입양 문의 폭발

 

[노트펫] 유니콘 뿔처럼 이마에 꼬리를 달고 있는 유기견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입양을 원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이마에 꼬리를 달고 태어난 강아지 나르왈(Narwhal)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미주리 주에 본사를 둔 동물구조단체 맥스 미션(Mac's Mission)은 최근 길거리를 떠도는 나이 많은 개와 발에 상처를 입은 강아지를 구조했다.

 

 

구조된 강아지의 생김새는 조금 남달랐는데, 녀석은 이마에 꼬리가 달려있었다.

 

혹시나 강아지의 몸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됐던 구조대원들은 곧바로 녀석을 수의사에게 데려갔다.

 

 

다행히 녀석의 몸에는 이상이 없었고, 꼬리의 경우 '신경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흔들리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은 단체는 "꼬리를 제거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수술은 녀석에게 부담을 줄 뿐"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추후 꼬리가 계속해서 자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당분간은 입양을 보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독특한 매력을 가진 녀석을 보고 구조단체 소속의 한 스태프는 유니콘이라는 별명과 함께 나르왈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또한 스태프는 나르왈의 영상을 찍어 SNS에 올렸다. 영상에는 나르왈이 스태프와 함께 놀이 시간을 갖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이 곳곳으로 퍼지기 시작하면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나르왈의 영상과 사진을 본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나르왈의 영상을 더 보고 싶다", "사랑에 빠진 것 같다", "당장 입양을 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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